엔플라잉은 이승협(메인보컬&랩), 권광진(베이스), 차훈(기타), 김재현(드럼)의 네 명으로 구성된 신예 밴드로, 힙합과 펑크, 록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음악을 선보이는 뉴트렌드 밴드를 표방하며 지난 5월 국내 데뷔했다.
첫 싱글 'Lonely'에는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, 한 순간의 실수로 토라진 연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노력을 담은 'Knock Knock', 음악적 자신감을 드러낸 '뻔뻔' 등 엔플라잉의 개성이 돋보이는 총 세 곡이 담겨 있다. 메인 보컬이자 래퍼인 이승협이 전곡 작사, 베이시스트 권광진이 '뻔뻔'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들만의 감성과 음악적 소신을 드러냈다.
첫 번째 싱글 'Lonely'의 타이틀곡 'Lonely'는 사랑하는 연인과 이별한 뒤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몽환적인 느낌으로 풀어냈다. 데뷔곡 ‘기가 막혀’를 통해 보여준 거칠고 강렬한 에너지와 상반되는 애절하면서도 부드러운 엔플라잉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.